안녕하세요. 또 보라입니다. 오늘은 처음 봤을 때, 마음 한구석이 찌릿했던,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김우빈과 수지의 케미스트리는 말할 것도 없고, 삶과 죽음, 사랑과 용서, 이 모든 것들이 한데 어우러진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던 특별한 드라마를 함께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오늘 밤, 여러분의 마음에도 '함부로 애틋하게'의 감동이 스며들길 바라며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 드라마는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로 어린 시절 비극적인 사건으로 헤어진 신준영과 노을이 성인이 되어 재회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신준영은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로, 노을은 다큐멘터리 PD로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처음엔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티격태격하지만, 점차 서로에게 끌리게 됩니다. 하지만 운명은 그들에게 준영의 시한부 선고라는 또 다른 시련을 줍니다. 죽음을 앞둔 준영은 노을과의 사랑을 피하려 하지만, 결국 서로의 마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들의 사랑은 더욱 애틋해지고, 남은 시간 동안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며 사랑을 나눕니다. 한편, 준영과 노을은 각자의 방식으로 정의를 추구합니다. 준영은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 사회 문제에 목소리를 내고, 노을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진실을 밝히려 노력합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과거와 마주하게 되고, 서로를 통해 치유받습니다. 준영의 어머니 영옥과의 관계도 중요한 축을 이룹니다. 오랫동안 단절됐던 모자 관계가 서서히 회복되면서, 용서와 화해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준영의 건강은 악화되지만, 그들의 사랑은 더욱 깊어지고 마지막 순간까지 서로를 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보여줍니다.
기본 정보 |
- 연출 : 박현석, 차영훈
- 극본 : 이경희
- 장르 : 멜로, 로맨스
- 총 에피소드 수 : 20
- 방송연도 : 2016년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출연 : 김우빈, 배수지, 임주환, 임주은 외
- 스트리밍 : Wavve, WATCHA, Coupangplay
운명적 재회, 그리고 시한부 사랑의 아름다움
드라마는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을 안고 살아온 두 주인공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운명적인 재회로 시작됩니다.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 신준영과 비굴하고 속물적인 다큐 PD 노을. 처음엔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티격태격하지만, 점차 서로에게 끌리게 되는 이런 설정이 드라마에 재미를 더해줍니다. 준영이 시한부 선고를 받고 그들의 사랑은 더욱 깊어집니다. 더 애틋하고 더 강렬해질 수밖에 없는 준영과 노을의 시한부 사랑을 아름다움을 그려냈습니다. 특히 준영의 시한부 선고는 '웰다잉'이라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드라마에 녹여내며, 삶의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깊이 있게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드라마는 결코 우울하지 않고 오히려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지금 이 순간을 더욱 충실히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줍니다.
치유와 화해, 그리고 정의의 승리
'함부로 애틋하게'는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들이 서로를 통해 치유되고 화해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냅니다. 특히 준영과 그의 어머니 영옥 사이의 관계 회복은 드라마의 큰 축을 이룹니다. 오랫동안 단절됐던 모자 관계가 서서히 회복되면서, 우리는 용서와 화해의 의미를 되새기게 됩니다. 준영이 어머니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과정과 영옥이 아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또한 준영과 노을이 각자의 방식으로 정의를 추구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줍니다. 준영은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 사회 문제에 목소리를 내고, 노을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진실을 밝히려 노력합니다. 이런 모습들이 드라마에 깊이를 더해주고 이 모든 이야기가 아름다운 영상미로 표현되었습니다. 특히 벚꽃 장면과 같은 로맨틱한 순간들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습니다.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드라마로 애틋항 로맨스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함께 다시 연기하는 김우빈과 수지의 다음 작품도 기대하며 여러분도 '함부로 애틋하게'와 함께 특별한 밤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추천 OST |
1. 사랑이 아프다 - 환희
2. Ring My Bell - 수지
3. 가슴이 말해 - 김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