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김삼순 기본 정보 |
연출 김윤철 극본 김도우 '내 이름은 김삼순'은 2005년에 방영된 김선아와 현빈 주연의 MBC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이 드라마는 사랑과 인생, 자아실현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내며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콤플렉스인 뚱뚱한 외모와 촌스러운 이름. 그러나 전문 파티시에로 당당히 살아가는 30대 노처녀 김삼순의 삶과 사랑을 경쾌하게 그려 내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2005년 당시 최고 시청률 51.1%를 기록하며, 김선아뿐만 아니라 신인 배우였던 현빈, 정려원, 다니엘 헤니를 일약 인기 스타로 만들어주었습니다.
방송 연도: 2005년
총 에피소드 수: 16
장르: 로맨스, 드라마
주요 캐릭터:
김삼순(김선아 분): 스트레스받으면 먹고 마시걸로 푸는 날씬하지도 예쁘지도 않은 파티시에.
현진헌(현빈 분): 쿨하고 자신감 넘치는 겉모습과 달리 마음의 상처가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사장.
유희진(정려원 분): 예쁘고 총명한 진헌의 과거 연인
민현우(다니엘 헤니 분): 희진을 보살피고 지켜 주는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 미국인 의사
드라마의 울림, 왜 지금도 관심을 가져야 할까?
김삼순이라는 캐릭터는 자신의 모습, 특히 이름과 체중 때문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점점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법을 배웁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넘어서 가족, 사랑, 우정,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까지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고 이는 사랑이 단지 연인 간의 감정만을 의미하지 않으며, 인생의 여러 단계와 관계에서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과 함께 큰 인기를 얻었던 이 드라마는 특히 여성주인공의 독특한 매력과 사회적 통념, 외모 지상주의와 맞서고 도전하는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이 드라마에 아직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SNS가 주 생활패턴이 된 현 우리 사회에 외모중심 자본주의는 더 극대화되었고, 이 드라마가 여전히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가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내 이름은 김삼순' 명대사로 마음 치유하는 법
이 드라마 최고의 명대사는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어"입니다. 서른이 되고도 여전히 사랑에 헤매고 마음이 아픈 삼순이가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털어놓은 혼잣말입니다. 제가 뽑은 명대사는 바로 이것입니다.
어느 날 몸이 마음에게 물었다
'난 아프면 의사 선생님이 치료해 주는데 넌 아프면 누가 치료해 주니?'
그러자 마음이 말했다
'난 나 스스로 치유해야 돼'
그래서일까?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이 아플 때 유용한 치료법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술을 마시고 노래를 하고, 화를 내고 웃고 울고
친구들에게 하소연을 하고, 여행을 하고, 마라톤을 하고
가장 최악의 것은 그 아픔을 외면해 버리는 것.
나의 치유법은 지금처럼 아침이 다가오는 시간에 케이크와 과자를 굽는 것
누구나 자신만의 아픔과 상처가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삼순이처럼 찾는 것. 사소한 것일지라도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감정들을 회복할 수 있다면 그것부터 작은 변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내 이름은 김삼순'의 줄거리부터 후기, 명대사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이 드라마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사랑과 자기 수용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는 당시에만 아니라 현재에도 여전히 큰 울림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 여러분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OST 이별 못한 이별을 들으며 이 포스팅을 마칩니다.
내 이름은 김삼순 OST - 추천 |
1. Be My Love -클래지콰이(Feat. 이승열)
2. She is -클래지콰이
3. 이별 못한 이별 - 지선(러브홀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