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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K-드라마 시간을 넘어선 약속 선재 업고 튀어

by 또보라 2025. 1. 13.

안녕하세요, 또 보라입니다. 오늘은 소개할 드라마는 바로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K-드라마, 변우석과 김혜윤 주연의 '선재 업고 튀어'입니다. 이 작품은 시간 여행과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방영 당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특히, 주인공들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펼치는 사랑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변우석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출처 : tvN 선재업고 튀어 공식홈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주인공 임솔이 자신에게 힘이 되어준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2024년 서울, 열성팬 임솔(김혜윤)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션 류선재(변우석)의 갑작스러운 죽음 소식을 접합니다. 그의 음악으로 힘든 시기를 버텨온 임솔은 절망에 빠지고, 우연한 기회로 2008년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게 됩니다. 16년 전으로 돌아간 임솔은 아직 무명 밴드 '이클립스'의 리더인 젊은 류선재를 만나게 되고, 그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시간을 바꾸려는 시도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오고, 임솔은 점차 과거의 선택이 현재에 미치는 영향을 깨닫게 됩니다.

기본 정보
  • 연출 : 김상호
  • 극본 : 이은미
  • 장르 :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학원물
  • 총 에피소드 수 : 16
  • 방송연도 : 2024년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출연 :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외
  • 스트리밍 : TVING


시간과 운명을 넘어선 사랑

이 드라마는 주인공 임솔이 최애 아티스트 류선재를 구하기 위해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판타지적 요소로 운명적 만남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표현했습니다. 과거로 돌아간 임솔은 류선재와의 운명적 인연을 맺으며, 단순한 팬과 스타의 관계를 넘어 서로의 삶을 변화시키는 특별한 존재로 발전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했고 16년이라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치 않는 진심으로 서로를 지키려 노력하는 두 주인공의 순수한 감정선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드라마는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통해 사랑, 운명, 그리고 선택의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루었고.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단순히 '팬과 스타'의 관계를 넘어서는 진정성 있는 감정의 변화입니다. 이 드라마의 또 다른 주인공. 밴드 '이클립스'의 음악은 단순한 배경음악이 아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매개체로 작용했고 특히 변우석이 직접 부른 OST '소나기'는 드라마의 감정선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8년과 2024년을 오가는 타임슬립이라는 요소를 연출진 또한 각 시대의 분위기와 음악, 패션을 섬세하게 재현하여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노스탤지어를 선사했는데요. 특히 2008년 한국 인디음악씬의 모습을 실감 나게 그려내어, 당시를 경험했던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치유와 성장의 서사

드라마는 밴드 '이클립스'의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을 발견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표현하며 주인공들이 서로의 존재만으로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주는 관계성을 통해 현대인들의 외로움을 치유하고, 과거의 선택이 현재에 미치는 영향을 깨달으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 또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변우석은 무명시절부터 성공한 뮤지션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른 류선재의 변화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고, 김혜윤 역시 열성팬에서 시작해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가는 임솔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연기하며, 시간 여행과 운명적 사랑이라는 판타지적 요소와 음악을 통한 치유 스토리는 현대인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선사했습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적 설정을 통해 현실의 우리를 돌아보게 만드는 따뜻한 드라마입니다. 사랑하는 이를 위해 시간을 거스르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결국 우리 모두가 지키고 싶은 변하지 않는 진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타임지가 이 드라마를 주목한 것도, 바로 이런 보편적이면서도 특별한 메시지 때문일 것입니다.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하는 동시에, 우리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의미 있는 작품으로 아직 정주행 하지 못했다면 추천드립니다.

추천 OST


1. 소나기 - 변우석
2. 봄눈 - 10cm
3. 꿈결 같아서 - 민니